애플워치 7 나이키에디션 언박싱

이번 9월 초 애플워치 8 발표가 있었습니다
제가 5월 말 생일이라 애플워치 선물해준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애플워치 8 을 기다렸다가 비교해보고

얘기해준다고 했었습니다. 당시 애플워치 8에 디자인 변경과 성능면에서 많이 좋아질 거라는 루머가 있어서 고민했는데

막상 애플워치 8가 발표되었을 때 디자인도 그렇고 성능도 기존 애플워치 7과 크게 달라진 점을 못 느껴서

애플워치 7로 선물해달라고 했습니다
수면과 운동 관련하여 좋아질 거란 이야기가 있어서 기다렸는데 별 차이 없어서 그냥 애플워치 7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달라진 점이 있긴하지만 그 기능을 사용할 거 같지도 않고 제일 중요한 배터리도 크게 개선된 점이 없기 때문에

애플워치 7도 괜찮을 거라고 느꼈습니다.

사실 무엇보다 가격 문제가 제일 크긴 합니다
성능은 큰 차이가 없는데 환율 문제로 국내 출시가가 애플워치7 보다 10–15만 원 비싸진 가격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니

너무 부담되는 거 같아서 전 시리즈가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.

디자인이 똑같으니 잘 모르면 구분이 안되기도 하니까요 :D

나이키 에디션의 경우 박스가 블랙이고 나이키 로고가 작게 새겨진 스트랩을 함께 주었습니다
또 환경을 생각하는 애플이 충전선만 주고 충전기를 안주더라고요 ^^;
저는 아이폰이랑 아이패드로 c타입 충전기가 있지만 없다면 새로 구매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

같이 들어있는 나이키 스트랩을 쓰고 있는데 운동할 때도 그렇고 그렇게 편한 느낌은 없어서

나중에 한번 줄질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.

애플워치 전원을 켜면 아이폰에 알림이 뜨고 카메라로 워치를 비추면 페어링이 시작됩니다.
손목 위치나 텍스트 그리고 추가 설정을 해준 다음 동기화를 하면 되는데 처음 동기화할 때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.
5분에서 10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유튜브 좀 보다 보니 동기화가 끝나 있었습니다

 

선물해주는 친구가 45mm가 나을 것 같다며 45mm로 선물해주었고, 가격은 카드 할인받아서 48만 원 정도라고 했습니다.